2월 중순이 되면서 낮기온이 피부로 느껴질 수 있을 정도로 따듯해졌습니다. 따듯한 날씨가 3일 이상 지속된다면 온도 변화에 적응한 물속의 대상어들의 활성도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인데요~ 그래서 이번 설연휴 마지막날 경기도 안성천 팽성대교 낚시포인트를 찾아 배스의 입질을 노려 보았습니다. 수백명의 붕어조사님들 사이에서 배스의 입질을 노리기 보다 배스낚시를 위한 공간을 잡는 것이 더 어려워 보였습니다. 따듯한 기온으로 낚시를 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았지만 안성천의 수온은 몸이 오삭해질 정도로 차가웠습니다. 물속의 물고기 또한 입을 다물고 웜에 대한 반응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음을 예감할 수 있었습니다. 경기도 안성천 2월 겨울 배스낚시 봄과함께 깨어나는 팽성대교 낚시포인트 [1] 다녀..